국회의원 17명이 참여하는 국회 보건의료포럼이 지난 20일 여의도 소재 중식당 외백에서 결성됐다. 〈사진〉
포럼의 대표는 대한약사회장 출신인 원희목 의원이 선출됐다. 원 의원은 “포럼에서는 기본적인 보건의료개혁에 대한 철학과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포럼은 앞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올바른 보건의료체계 및 보험제도에 대한 연구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보건의료복지에 관한 연구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보건의료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또 월례정기포럼과 분기별 토론회, 공청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7월 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산업’을 주제로 창립세미나를 개최한다.
참여의원은 원희목(대표), 이정선(책임연구위원), 강명순, 공성진, 나성린, 손숙미, 여상규, 이애주, 이춘식, 정미경, 조문환, 박진, 배은희, 안홍준(이상 한나라당), 김성순, 전혜숙(이상 민주당), 이용희(자유선진당) 의원 등이다.
이 중 원희목, 이정선, 강명순, 손숙미, 이애주, 이정선, 이춘식, 전혜숙, 정미경, 조문환, 안홍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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