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분야의 합리적 의사결정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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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분야의 합리적 의사결정방안 모색
  • 승인 2008.06.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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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영국 NICE초청 국제심포지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영국의 NICE(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 전문가를 초청, ‘보건의료분야에서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 보건의료체계에서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동범 심평원 개발상임이사는 “근거중심의 의사결정이 이뤄질 때 의료제공자와 업계의 수용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심평원은 의약품의 경제성평가와 근거수집 등 객관적인 자료를 찾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ICE의 앤드류 딜론 경영책임자는 “NICE는 전문가의 조언과 과학적·사회적 가치에 대한 판단과 근거확인 등을 종합해 보건의료와 관련된 판단을 한다”며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를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동의를 얻어야만 성공할 수 있으며, 근거를 내세울때는 명확한 주장과 평가방법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NICE는 영국의 국가보건의료시스템에서 임상지료지침개발, 신의료기술평가, 공공보건지침개발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심평원과 비슷한 형태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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