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의 한의학적 치료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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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의 한의학적 치료③
  • 승인 2008.06.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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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乳兒 아토피피부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2) ■

인간은 오랜 세월동안 천연 환경과 안정된 생태계에 적응하고 순응하면서 생존과 종족 번식에 적합한 생체 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끔 스스로의 治癒 능력과 防禦 능력을 완성시키고 생명 현상의 전체적인 均衡性과 恒常性을 유지시키기 위한 適應力과 復原(回復)力을 갖추면서 진화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사람의 생명 현상 및 생체 활동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특정 요인에 의해 치유 능력이 약화되고 방어 체계가 혼란을 일으키면서 適應力과 復原力에 異常이 발생하여 均衡性과 恒常性이 무너지게 되면 면역 체계가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면서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질환이 發病되어 진다고 推論할 수 있다.

그러므로 成人 아토피피부염이나 알러지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부모의 유전적인 소인에 기인하여 몸 안의 발병 원인(內因)이 器質的인 病變 또는 機能的인 장애를 일으킴으로써 면역 체계가 이상 과민 반응을 나타내거나, 또는 遺傳的인 소인에 기인하지 않음에도 면역 체계가 불안정하거나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 놓여 있는 乳兒가 몸 밖의 다양한 아토피 유발 및 악화요인(外因)에 의해 면역 체계가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켜 乳兒 아토피피부염이 발병하였을 때는, 치유 능력과 방어 능력을 강화시키고 생명 현상의 균형성과 항상성을 유지시키기 위한 적응력과 복원력 등의 생체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치료해 주어야 한다.

아토피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先天的인 要因인 몸 안의 발병 원인뿐만 아니라 後天的인 요인인 몸 밖의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의 급증 추세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과거와는 다른 자연 환경의 급속한 오염 및 생태계 교란뿐만 아니라 먹거리나 각종 생활 여건 및 특정 약물 등에 의해 오랜 세월을 통해 완성시켜 왔던 사람의 치유 능력이 약화되고 방어 체계가 혼란을 일으키면서 아토피질환은 과거보다 더욱 빠르게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생후 2~6개월 전후의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乳兒들의 病歷을 면밀히 추적해 보면 아토피환자가 빠르게 증가할 수밖에 없는 實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생후 2개월 전후의 유아 아토피피부염은 발병 초기에 어떤 치료법과 치료 약물로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따라 치료 및 완치 가능성은 극명하게 달라 질 것인 바, 생후 2개월 전후의 유아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함에 있어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들을 차단시키면서 天然 藥物인 韓藥 內服液으로 비정상적인 생체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치료(本治)를 하면 1~2개월 내에 치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완치 가능성 또한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만일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들을 차단시키지도 못하고 보습제나 스테로이드 연고제 등의 對症的인 치료(表治)를 하거나 기타 잘못된 치료법이나 올바르지 않은 치료 약물로 생후 2개월 때부터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았음에도 생후 5~6개월 내에 치료되지 못하면, 치유 능력과 방어 능력을 강화시키고 생명 현상의 전체적인 균형성과 항상성을 유지시키기 위한 적응력과 복원력등의 정상적인 생체 활동이 사실상 힘들어 지면서 치료 및 완치 가능성은 낮아지게 될 것이다.

유아 아토피피부염의 심각한 문제점은 아기 부모들이 잘못 선택한 치료 약물로 인해 치료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될수록 아기 몸은 약물 사용 전보다 더 큰 손상을 입으면서 몸 안의 발병 원인을 심화시키는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여 점점 치료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특히 최근의 유아 아토피피부염은 과거 수년 전의 유아 아토피피부염과는 다른 유형과 양상을 나타내면서 빠르게 악화될 만큼 새로운 악화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유아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고 완치시킬 수 있는 시기와 기회는 사실상 생후 2~6개월 전후로 한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초기 아토피피부염 치료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생후 2개월 이후부터 생후 12개월 전후가 될 때까지 이런 저런 치료를 받았음에도 치료가 되지 않거나 점점 증상이 악화될수록 잘못된 치료법과 치료 약물 및 다양한 악화 요인 등에 의해 몸 안의 발병 원인은 점점 심화되면서 결국에는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 아토피로 귀착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유아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기의 가정 현실을 살펴 보면, 衣食住와 관련된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도 모르면서 새 집에 새 가구들을 들여 놓고 유아에게 음식 조심도 안하면서 모유를 먹이고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질 때마다 보습제를 비롯한 각종 피부 외용제를 바르고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및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치료하면서 감기걸리면 항생제나 소염제로 치료받으며 백신 예방 접종 시기가 될 때마다 백신 부작용은 없을 거라는 醫師 말을 100% 믿고 빠짐없이 맞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과연 아기 부모의 간절한 바람만큼 유아 아토피피부염이 순탄하게 치료되고 완치될 수 있을까?

다음 회에는 생후 2개월 전후의 유아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함에 있어 아토피 악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는 모유 수유에 관한 글을 게재하여 유아 아토피피부염 치료가 결코 간단치 않음을 설명하고자 한다. 〈격주연재〉

박정원
부산 동래구 박정원한의원
051)527-7317

관련카페:cafe.daum.net/5un6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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