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전립샘염과 골반통증의 새로운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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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전립샘염과 골반통증의 새로운 치료법
  • 승인 2008.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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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eadache in the Pelvis:A new understanding and treatment for prostatitis and chronic pelvic pain syndromes』 제4판(2006)을 번역한 책이다.
저자들은 양방의 기존 전립샘염 치료법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가하면서 전립샘염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골반통증은 전립샘염, 고환통증, 직장통증, 음문통증(음문안뜰염), 요도증후군, 사이질방광염, 항문올림근증후군, 음부신경포착증후군 등 많은 질환에서 나타나고 있는바 이 중에는 양방에서 치료가 잘 되는 것도 있지만 한방에서 훨씬 치료가 잘되는 것들도 많다고 강조한다.
예를들어 급만성세균성전립샘염의 경우 몇 주간의 항생제 치료로 좋은 효과가 나타나나 문제는 전립샘염의 90%를 차지하는 비세균성 전립샘염 즉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의 경우는 당연히 항생제 투여대상이 아니며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가 높다고 강조한다.

역자들은 전립샘염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으로 골반통증을 앓고 있다면 이제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보라고 권고한다. 미국 스탠포드 프로토콜의 핵심인 골반속마사지는 한의학 치료법의 하나인 미골추나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정의와 범주 ▲과거의 모형과 치료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대한 새로운 이해 ▲스탠포드 프로토콜 ▲역설이완법 ▲골반바닥 안팎의 유발점이완법과 근막이완법 ▲여성의 골반통증 ▲자주하는 질문들 ▲환자들의 경험담 등 11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 한영용어대조표와 국내 미골추나 시술한의원 명단이 실려 있다.

값 3만원(410쪽)
문의 02)762-9194

민족의학신문 나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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