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과 6월에 걸쳐 전국의 한의과대학을 찾아 진행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리크루팅 & PR 로드쇼가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8일 동의대 한의과대학을 시작으로 6월2일(동신대)까지 전국 10개 한의대를 찾아 ‘2008 KIOM 리크루팅 & PR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 째를 맞은 KIOM 리크루팅 & PR 로드쇼는 동의대, 우석대, 세명대, 동국대, 경희대, 대구한의대, 상지대, 경원대, 동신대, 대전대 등 10개 대에서 진행됐다.
본과 4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연 인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의학연은 이번 리크루팅 & PR 로드쇼에서 연구원의 연구현황과 채용 계획,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연구원의 연구 활동과 비전, 연구성과 등을 설명했다.
한의학연은 앞으로 전국의 주요 한방병원으로 행사를 확대하고 해외 우수 인력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의학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상당수 한의과대학 졸업생들이 졸업후 개원가에 진출하는 현실에서 한의학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의학연구현황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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