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의 한의학적 치료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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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의 한의학적 치료②
  • 승인 2008.05.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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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乳兒 아토피피부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1) ■

아토피피부염은 先天的 요인인 사람 몸 안의 발병 원인에 의해 생체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됨으로써 발생되기도 하지만, 後天的 요인인 몸 밖의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되므로 생후 2~5개월 전후의 乳兒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할 때는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거나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요인들을 차단시키면서 치료해야 빠르고 올바르게 치료될 수 있다.

1) 乳兒 아토피피부염을 악화 또는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은 요인들

2001년 아토피 유병률은 1천명당 5.07명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는 1천명당 70.08명으로 무려 13배나 急增했다고 하는 바, 수십 년 전과는 달리 천연 환경의 오염 및 생태계의 교란뿐만 아니라 먹거리나 각종 생활 여건 및 특정 약물 등 아토피피부염을‘유발 또는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요인’들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최근의 몇몇 언론 보도 자료를 나열해 보면,

▲새옷증후군(새옷에서 아토피 유발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검출)
▲새집증후군(새집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검출이 중요한 생활환경 이슈로 대두)
▲아토피는 아직 발병 경로가 과학적으로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병이지만 적어도 벤젠과 톨루엔, 자일렌 등 휘발성 유기화학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이기도 한 6가크롬을 비롯해 수은, 납, 카드뮴, 비소, 바륨, 안티몬 등 7종의 유해 중금속 물질이 국산 시멘트에서 검출.
▲SLS와 SLES(샴푸나 목욕용품에 널리 쓰이는 음이온계 계면활성제)가 아토피성피부염을 유발할 가능성 제기.
▲1989년까지 만 4세 이하 아동들은 소아마비, DPT(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MMR(홍역, 볼거리, 풍진)의 3종 백신을 접종했으나, 1999년 이후에는 6세 이전까지 맞아야하는 백신의 수가 22개로 증가.
▲기타 등등.

限定된 紙面 여건으로 인해 먹거리나 특정 약물을 비롯한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들을 상세히 기재할 수 없음이 한탄스러울 뿐이다.

생체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면역 체계가 안정돼 있는 건강한 아기들은 衣食住와 관련된 환경 여건이나 생활 용품 등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유기화학 물질을 비롯하여 각종 인공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 먹거리나 인공적으로 합성한 특정 약물 등에 대해 별다른 이상 반응이나 증상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면역 체계가 불안정하거나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 놓여 있는 乳兒에게는 아토피 유발 및 악화요인으로 작용되어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알러지 피부 질환이나 성인 아토피를 앓고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태열이나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乳兒들은 이러한 악화 및 유발 요인 등에 대한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된다.
생후 2~5개월 전후의 乳兒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함에 있어 皮膚 外用劑를 사용하지 않고 韓藥 內服液만을 복용시켜 치료하는 한의사라면 그와 같은 몸 밖의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들로 인해 乳兒의 아토피증상이 어떻게 악화되고 발현되는지를 임상을 통해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

즉,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유아들의 경우 몸 밖의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들을 차단시키면서 치료하면 치료 기간 1~2개월을 전후하여 빠르게 치료되기도 하지만, 유아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는 동안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들을 차단하지 않으면 몸 안의 발병 원인이 빠르게 치료되지 못하고 생체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치료 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치료 및 완치 가능성 또한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백신의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알러지 피부 질환이나 성인 아토피를 앓고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들 중에서 유전적인 素因을 지니고 있거나 태열 또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乳兒들은 백신 예방접종 후 면역 체계가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면서 아토피증상이 惡化되거나 發顯되는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대한피부과학회지’(제38권 제1호;2000년)에 게재되어 있듯이“백신에는 세균의 성장을 억제시키고 항원이나 항체를 안정된 상태로 유지시키기 위해 젤라틴, 페놀, 유당, 글루타민산, 나트륨, 티메로살(49%가 수은성분), 스트렙토마이신, erythromycin, kanamycin 등의 안정제와 방부제, 항생제 등이 첨가되어 있으며 이들 성분들은 ‘면역 항원’으로 작용하여 과민 반응 등 백신에 의한 부작용이 全身的 또는 局所的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과 일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례를 비롯한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들에 의해서도 아토피피부염이 유발되고 악화되는 것을 모르고 있는 아기 부모들이 아기에게 보습제를 비롯한 각종 피부 외용제를 바른다고 해서 과연 乳兒 아토피피부염이 치료될 수 있겠는가?
의사들 또한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비롯한 약물 복용이나 주사 등으로 치료를 한다고 해서 과연 乳兒 아토피피부염이 치료될 수 있겠는가?
한의사들 또한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들을 차단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지 한의학 古書에 근거한 內因 위주로 치료를 하거나 症候 治療를 하면 乳兒 아토피피부염이 치료될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격주연재〉

박정원
부산 동래구 박정원한의원
051-527-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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