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의 한의학적 치료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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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의 한의학적 치료①
  • 승인 2008.05.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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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발표에 의하면 2001년 아토피 유병률은 1천명당 5.07명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는 1천명당 70.08명으로 무려 13배나 급증했다고 한다.
이에 乳兒를 비롯해 청소년 및 重症의 성인 아토피피부염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아토피를 치료함에 있어 시중의 잘못된 치료법 및 치료 약물의 문제점들을 밝힘과 아울러 아토피치료 효능에 관한 한의학 및 한약의 우수성을 입증하고자 한다. <필자 주>

1. 아토피피부염은 단순 피부질환이 아니다

갓난아기를 비롯하여, 유아나 청소년 등의 자녀에게서 ‘아토피피부염이 처음 발생하기 시작’하면, 아토피 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의학지식이 부족한 부모들은 보습제를 비롯한 각종 피부 외용제를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한 부위에 바르기만 해도 쉽게 치료될 것으로 誤認하고 있으며, 스테로이드 연고를 비롯한 엘리델, 프로토픽 등 또한 별다른 의심없이 사용하고 있다.

물론 각질의 발생, 따갑고 쪼이는 느낌, 홍조, 진물 발생 등의 아토피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보습제나 피부 연고제 등의 외용제를 피부에 바르기만 해도 그와 같은 증상들이 일시적이나마 완화되거나 진정되거나 억제되므로 외용제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길 것이다.

2. 스테로이드 약물 치료의 문제점

특히 아토피발병 초기에 항소염제이며 면역억제제인 스테로이드 연고를 피부에 바르면 아토피발생 부위의 염증, 진물, 홍조, 가려움, 각질의 발생, 따갑고 쪼이는 느낌 등이 빠르게 치료되는 것처럼 진정됨과 동시에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 체계를 억제시키는 약리 효능’으로 인해 약효가 발휘되는 단기간 동안은 아토피증상이 새로이 발생하거나 악화되지 않으므로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 및 위해성에 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환자들은 눈에 보이는 일시적인 약효를 치료로 판단하고 반복해서 바르게 된다.

그렇지만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여 아토피증상이 일시적으로 진정된 상태를 마치 치료가 된 듯이 誤認하고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을 중지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진정되었던 아토피증상이 다시금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기 전보다 심하게 ‘리바운드’ 되어 재발되는 것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 체계를 일시적으로 억제’시키는 스테로이드 약물로 아토피를 치료하는 동안은 ‘아토피 유발 및 악화 요인’에 해당되는 특정 먹거리를 섭취하거나 특정 환경 요인 등에 노출되어도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게끔 면역 체계를 억제시킴으로써 아토피 증상이 곧 바로 악화되는 양상이 발생하지 못하게끔 억제되어 있음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정 먹거리나 환경 요인 등’이 ‘아토피 유발 및 악화 요인’으로 작용되어짐을 모르는 의사들은 환자에게 ‘아무 음식이나 가리지 말고 잘 먹어야 건강해진다’라는 등의 말을 하게 되고, 환자들 또한 스테로이드 약물 등으로 치료받는 동안에는 특정 먹거리나 환경에 노출되어도 아토피가 악화되지 않으므로 의사들의 말을 100% 믿고 따르게 되는 것이다.

3. ‘아토피 유발 및 악화 요인’을 차단하지 못하면 치료 어려워

심각한 문제점은 아토피가 치료된 것으로 착각하고 스테로이드 약물 치료를 중단하여 스테로이드 약리 효능이 소멸된 상태에서 ‘아토피 유발 및 악화 요인’들에 해당하는 특정 먹거리를 섭취하거나 환경 요인 등에 노출되면, 그와 같은 ‘아토피 유발 및 악화 요인’에 의해 그동안 억제되었던 면역 체계가 민감하게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면서 아토피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상태로 재발되므로 보다 강력한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해서 진행되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아토피 유발 및 악화 요인’을 차단시키지 못한 채, 몸 안의 발병 원인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특정 약물 등을 반복해서 장기간 사용할수록 비정상적인 생체 활동은 더욱 深化되면서 아토피 증상 또한 점차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4. 아토피 치료의 핵심

그러므로 아토피피부염은 발병 초기에 어떤 치료 약물로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따라서 제각기 다른 치료 결과가 나타나므로 올바른 치료법 및 치료 약물의 선택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설명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토피피부염은 몸 안의 생체활동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되고 ‘면역 체계가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발병되는 질환이므로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 체계가 지속적으로 안정될 수 있게끔 몸안의 생체 활동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치료법과 치료 약물’로 치료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있으며 완치 또한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아토피피부염을 단순 피부 질환이나 피부 트러블로 생각하고 잘못 치료하게 되면, 체내의 발병 원인이 더욱 손상을 받게 되고 아토피증상 또한 더욱 악화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 및 완치 가능성 또한 낮아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아토피 발병 원인은 체내의 內的인 要因에 해당되는 선천적인 요인과 체외의 外的인 요인에 해당되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 바, 선천적인 요인은 몸안의 발병 원인을 의미하며 후천적인 요인은 몸 바깥의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을 의미한다.
즉,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되어지는 ‘면역 체계의 이상 과민 반응 현상’은 사람 몸 안의 발병 원인에 의해 생체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됨으로써 발생되기도 하지만, 몸 밖의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되어진다.

그러므로 아토피를 올바르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 안의 발병 원인이 치료되어 생체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까지 몸 바깥의 다양한 아토피유발 및 악화 요인을 차단시켜야 하는 바, 다양한 유발 및 악화 요인을 차단시키면서 한약을 복용하여 몸 안의 발병 원인을 치료하면 생체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면역 체계가 안정되면서 아토피는 빠르게 치료될 수 있다.

감히 단언하건대, 한의학의 전문가인 한의사가 아토피를 치료함에 있어 一切의 피부 외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한의학의 이론 및 원리에 근거하여 처방되어진 한약만을 복용하여 체내 호르몬 체계의 혼란을 비롯한 내분비계의 교란 등에 의한 비정상적인 생체 활동이 올바로 작동될 수 있도록 치료하고 사람의 생명 현상이 올바르게 영위될 수 있도록 치유할 수 있다면 치료 의학으로서의 한의학은 본연의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며, 특히 인공적으로 합성한 化學 物質이 아닌 天然 藥物인 韓藥의 안전성 또한 입증되어질 것이다. <격주연재>

박정원
부산 동래구 박정원한의원
051-527-7317

관련카페 : http://cafe.daum.net/5un6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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