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방종양학 세계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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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방종양학 세계에 알리다
  • 승인 2008.05.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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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의학암학회 국제회의

통합의학 암학회(SIO, 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는 지난 4월 24~25일 중국 상하이 월드필드 호텔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는 SIO는 미국 MD 앤더슨, 다나 파버, 메모리알 슬로안 케터링 등의 주요 암센터가 주축이 돼 창립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국립암센터 암보완대체의학연구소의 제프리 화이트 소장 등 세계적인 통합의학 암 관련 중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에서도 최고 원로급 교수인 손연·박병규 교수 등이 참석했다. 25일에는 5개국(한국, 프랑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중국)의 통합의학 관련 국가별 대표자들이 국제협력을 주제로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대전대 동서암센터의 조종관 병원장이 한국 한방종양학의 제반적 상황 및 국제협력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경희대, 대전대, 동의대, 원광대, 경원대, 서울대, 아주대, 약침학회, 청풍학회 등 양·한방의료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2편의 구두발표 및 10여 편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초청연자로 참석한 대전대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는 항암약침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 약침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대한약침학회와 동서암센터는 부스를 설치해 한방종양학을 홍보했다.
SIO의 다음 국제회의는 금년 11월 미국 아틀란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민족의학신문 음영미 기자 eumym0804@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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