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상 원장(대구 북구 조무상 한의원․대구한의대 1회 졸업생)은 지난 18일 인터불고 호텔 동보성에서 젊은 교수들의 연구 장려를 위한 연구기금 1천만원을 김진옥(모바일콘텐츠학부), 정지욱(한약재생산가공학과)교수에게 전달했다.
조무상 원장은 전달식에서“학교 발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지만 학생을 지도하고 교수들에게 힘이 보태는 것이 결국 여러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했다”면서“한의학과 이외에 다른 학문분야가 같이 발전되어야 된다는 바램에서 인문, 사회 계열의 젊은 교수에게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조무상 원장은 2007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20년 동안 총 2억의 연구기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매년 한의대 교수를 제외한 일반학과 교수들(조교수 이하) 중 정부기관 공모 연구 과제를 수탁한 교원 중에서 2명씩 선발해 연구기금을 지급하는 등 그동안 학교 발전에 다 방면으로 기여해왔다.
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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