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류의태·허준 상' 신전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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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류의태·허준 상' 신전휘씨
  • 승인 2008.04.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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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의학계 발전에 공헌하는 인물에게 주어지는 '류의태·허준 상' 제5회 수상자에 대구 약령시에서 한약방을 경영하는 신전휘(66) 백초당 대표가 선정됐다.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지난 4일 국내 한의약계 저명인사 13명으로 구성된 류의태·허준 상 포상위원회를 열어 신전휘씨를 제5회 류의태·허준 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신씨는 대구 약령시에서 34년간 한약방(백초당)을 경영하면서 한약재 도매시장인 대구약령시 보존위원회 이사장, 대한한약협회 대구시지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한약재 유통과 안정적인 수급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그는 그동안 다양한 한의학 및 한약재 관련 저술 활동과 강연 활동을 통해 민족전통의약인 한의학의 보존 계승 및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평소 불우한 계층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등 남다른 사회봉사활동을 벌여 인술을 베푼 의성 허준 선생의 규휼정신에도 부합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제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일인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산청 경호강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시상금 1천만원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인 박찬수 목아박물관장이 제작한 상패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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