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경영컨퍼런스 등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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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경영컨퍼런스 등 학술세미나 개최
  • 승인 2008.03.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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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08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국내 의학술 발전 및 국내 의료기기와 병원설비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제2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가 지난 13~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개최됐다.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KIMES 2008 전시회는 국내업체 545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총 36개국 1,125개사가 참가했으며, 5만 6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참관했다.

주요 전시분야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치료관련기기, 재활의학·물리치료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의료정보, 한방기기, 건강관련기기, 제약, 의료부품, 의료서비스, 의료용품, 소모품 등이 고루 출품됐다.
전시회 기간동안 COEX 3, 4층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경영·재테크 컨퍼런스’, ‘의료기기 제도·정책·실무 및 수출지원 세미나’ 등 5개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됐다. <사진>

특히 15~16일에는 병의원 의료경영세미나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15일 ‘2008년도 병의원 경영환경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진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위원은 “국내외로 메디컬투어의 바람이 조심스럽게 일고 있다”고 소개하고 “최근에는 환자의 ‘스마트(smart)화 현상’이 피할 수 없는 현상으로, 의료인들은 이를 역기능적으로 보기보다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무한경쟁 속 의원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서울 속편한내과 김영선 원장은 “의사는 병의원을 경영하는 최고 경영자로 최고 경영자에 맞는 합리적인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만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환자 가족이나 보호자는 미래의 고객이자 입소문의 근원지가 될 수 있으며, 고객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고 고객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53호 칼럼해설란 리포트 참조>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leona01@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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