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이명종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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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이명종 신임회장
  • 승인 2008.03.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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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뒷받침 튼튼히 해 학회 내실 다질 터”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송용선)는 지난 15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명종 교수(49·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재활의학과장·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회장은 “25년의 짧은 연륜에서도 한의계에서 세손가락안에 꼽히는 규모를 가진 질과 양적인 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룩한 학회”라고 평가하고 “학술활동증진을 위해 학술정보교환·논문지원 국제교류 등 제도화 방안을 찾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으로 이 회장은 개원의들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논문발표회 개최와 함께 수가시스템을 개발하고 의료기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련의교육의 내실을 기하고자 작년에 발간한 지침서를 좀 더 보완·강화하고, 학부생들의 교과서도 꾸준히 개정작업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공의들의 우수논문작성 동기를 고취시킬 목적으로 외국의 저명학회에 발표되는 논문의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의계의 미래는 학회의 내실화와 활성화에 달려있다”면서 “학문적 뒷받침을 튼튼히 갖춰나갈 때 우리의 발전가능성은 탄탄대로를 걷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경희대 78학번으로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 대한한의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부인과의 사이에서 1남1녀를 뒀다.

민족의학신문 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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