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20주년을 맞는 졸업생 동기회가 그 해 한의예과 신입생들에게 ‘동의보감’을 나눠주는 이 행사는 올해가 두 번째이다.
동기회 측은 “동창들은 대학교에 발전기금도 기부하고,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지만 후배들에게 뭔가 의미가 있는 선물을 직접 하고픈 마음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기 졸업생인 지선영 한의대 교수는 “한의학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후배들이 한의학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행사를 대구한의대만의 전통으로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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