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협 최방섭 회장 재선출
상태바
개원협 최방섭 회장 재선출
  • 승인 2008.02.29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한의협에 예산지원 요청키로

대한개원한의사협회는 지난 2월 24일 한의사협회회관에서 제7회 정기대의원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최방섭 현 회장<사진 원내>을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최 회장은 “개원협의 목적은 개원가의 임상재교육에 있었지만 한의학을 음해하는 세력에 맞서 한의사의 의권을 지켜내는 일도 간과할 수 없었다”며 “개원협의 역량만으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수는 없지만 전 회원이 하나가 돼 어떠한 외부의 공격도 막아낼 수 있는 든든한 교두보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개원협은 2008회계년도에는 한의학의 우수성과 한의사의 역할을 국민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한의학 폄훼행위에 적극 대응, 개원 한의사의 권익보호에 매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원가 위상 강화와 회원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 위원회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개원협은 회비 납부 저조에 따른 재정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한의사협회에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개원협은 “개원가의 임상능력 향상과 의권 수호가 재원 부족으로 시도되기도 전에 무산되는 것은 한의계 전체로 볼 때도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개원한의사에게 의무 분담금을 배정해 1억원 가량이 지원될 수 있도록 대의원들에게 협조를 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6년도에 개원협은 회비 수입으로 2억324만여원을 책정했으나 수납은 1천90여만원(5%)에 불과했으며 2007년에는 다소 나아지기는 했지만 수납률은 12%(3천만원)에 그쳤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