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동의생리학회 이용태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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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동의생리학회 이용태 신임회장
  • 승인 2008.02.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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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학 공통교재 발간에 전력할 터”

“한의학의 표준화와 근거중심의학으로서의 정착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전임 회장의 업적을 바탕으로 연 2회 학술대회 개최 등 기초 학회의 활성화를 추구하고자 합니다.”
지난 2월 23일 대한동의생리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이용태 교수(49·동의대 한의대·사진)의 다짐이다.

이 신임회장은 현재의 동의생리학회는 생리학을 전공하는 교수와 임상의들의 결합이 이상적으로 이뤄진 학회라고 평가하고 다만 시대적, 경제적 어려움이 학회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생리학회는 병리학회와 같이 공조해 학회지 발간을 통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류가 모든 기초학회에서 이뤄지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 회장은 유사 분야의 학회가 공동 학회지 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래야만 기초 한의학 교류가 활발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계획인 전국한의대 생리학 공통교재는 한의학의 뛰어난 수준의 내용과 중국의 중의학과의 차별성, 기초와 임상의 연계성 등을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경희대 78학번 출신으로 부인과의 사이에 2남을 뒀다.

민족의학신문 음영미 기자 eumym0804@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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