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한의학교육 표준화·전문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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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한의학교육 표준화·전문화 모색
  • 승인 2008.02.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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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방한의학회 워크숍 개최

예방한의학 교육의 표준화와 전문화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대한예방한의학회(회장 이선동·상지대 한의대)는 14일 서울역 KTX회의실에서 제1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예방한의전문의의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선동 회장은 “현재 한의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예방한의학교육은 강의 내용의 질과 수준, 방향 등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는 교수나 학생 모두에게 부담을 주고, 한의학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이상 표준이 될 수 있는 틀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도교수에 따라 특성은 인정되지만 표준화된 틀이 있어야만 앞으로의 발전방안과 전문의나 산업의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연구된 것을 바탕으로 △예방의학관련 교재 수정 및 보완 △예방의학과목의 표준화방안 시안이 제시됐다.
또한 ‘예방의학전문의 도입과정과 현재’(김춘배·연세대 원주의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회원배가 방안과 발전기금 확보방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밖에 ‘한방산업보건 전문의 제도도입’(박용신·서울 종로구 동서한의원)이 발표됐다.
예방의학은 기초의학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최근 양방에서는 임상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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