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장수 대한형상의학회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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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장수 대한형상의학회 신임회장
  • 승인 2008.02.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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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의학개론서’ 발간 추진할 터”

대한형상의학회는 지난 1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장수 원장(46·서울 서초구 본디올 양재아카데미한의원)을 차기 신임회장에 선임했다.
조 신임회장은 “전 회장께서 형상의학회를 워낙 탄탄하게 잘 이끌어주셨는데 앞으로 잘 이어가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시대의 조류에 맞춰 변신하는 학회가 될 수 있게끔 노력해나갈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해의 가장 큰 학회사업으로 ‘형상의학개론서’ 발간을 꼽았다.

조 회장은 “형상의학에 관한 많은 필사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식 강의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기념사업위원회를 신설해 지산선생의 형상의학 이론을 정리한 개론서를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의 의료봉사활동 및 원행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특히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공부, 음악, 등산 등 다양한 종류의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우리만의 학회가 아니라 전체 한의사들과 함께 살아가는 동료로서 한의학회, 협회 등 한의학 관련 제 단체들과도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한편, 사회 일원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희대 한의대 81학번으로 부인과의 사이에 두 딸을 뒀다.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3월부터 2년간이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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