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단은 이날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양도락 검사, 침·뜸 시술 등을 실시하고 증상에 따른 한약을 처방하는 등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세호(70) 할아버지는 “평소 허리가 아파 고생했는데 침치료를 받으니 한결 좋아졌다”면서 “먼 시골까지 찾아와 의료봉사를 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봉사단장 김영일 교수(통증재활센터)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치료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