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중구 만해NGO교육센터에서 평양 참관 방북보고대회 및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10주년 기념사업 ▲평양 철도성병원 사업 ▲만경대 어린이 종합병원 지원사업 등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2부 정기총회에서는 유기덕 이사장(대한한의사협회장) 후임으로 임종철 이사(한미약품 홍보마케팅정책 자문위원·사진)를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지난 10년간 보건의료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모은 10주년 기념백서 ‘10년의 발자취와 내일의 비전’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대북 보건의료 지원 10주년을 맞은 지원본부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총 61차에 걸쳐 약 91억8천 여 만원을 북한 보건의료 현대화 사업을 위해 지원했으며, 2008년 사업으로 북한 ‘만경대 어린이 종합병원 건립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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