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한 김 팀장은 WHO서태평양지역사무소 파견, 국립망향의 동산 관리소장을 거쳐 지난 5월 한방정책팀장에 임명됐다.
김 팀장의 한방정책팀장 재직시 주요공적으로는 ▲한방의료기관 평가 사업을 위한 시범사업 기준안 마련 ▲제10차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 개최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 및 경진대회 개최 등이 있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김 팀장은 열정과 집중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사람”이라며 “숨을 거두기 이틀 전 찾아갔을 때도 ‘복합제제가 잘 돼야 하는데’라며 한방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표시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가 있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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