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래포럼, “내부 전문가 육성 목표엔 미흡”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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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래포럼, “내부 전문가 육성 목표엔 미흡” 자평
  • 승인 2007.12.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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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 발굴·전문가 교류는 성과”

2007년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는 정책포럼을 표방하고 나섰던 한의학미래포럼(대표 이충열)이 내년부터는 지금과 같이 정책포럼을 유지하되 운영위원을 보강해 포럼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열린 평가회에서 한미래포럼은 올 한해 6차례에 열린 포럼이 정책포럼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해당 전문가와 교류한 점은 성과였다고 자평했다.

반면에 당초 목표로 내세웠던 내부 스터디가 내실화되지 못한 것이나 한의계내 전문가를 발굴·육성하지 못한 점, 참석인원의 저조, 여론형성과정에의 참여 미흡, 정책포럼에 걸맞은 위상을 수립하지 못한 점 등은 아쉬운 대목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한미래포럼은 내년부터 내부 역량 강화와 한의계내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으로 다른 색깔을 가진 운영위원을 보강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문적인 연구와 내부토론에 집중한 뒤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내용 있는 포럼을 지향키로 했다.
한편, 이충열 포럼 운영위원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내년 1월말 미국 U.C.버클리대 교환교수로 감에 따라 후임자는 다음 총회 때까지 박왕용 부위원장이 대행하는 방안과 새로 선임하는 방안 중에서 조만간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sjkim@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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