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가정의학회 9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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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가정의학회 9일 창립
  • 승인 2007.12.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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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진료 영역 확대에 주력한다”
대한한방가정의과학회 창립총회

로칼한의사의 진료능력 향상과 한의학의 진료영역확대를 전문적으로 연구․교육하는 대한한방가정의학과학회가 창립됐다.

대한한방가정의학과학회는 지난 9일 한의협 1층 세미나실에서 정명재 한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등 개원한의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돼 초대회장에 박인규 대한한방가정의학과학회 창립준비위원장(경남 김해 코끼리한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인규 초대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대한한방가정의학회에 한의학의 미래가 걸려 있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회장으로 재임하는 몇 년간 학회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2008년도 사업으로 ‘한방 가정의학’ 교과서 출간, 매달 10시간 내지 20시간의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며 대한한의학회의 준회원학회로 가입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방가정의학회의 필요성은 10여 년 전부터 거론됐으나 정식 창립이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2006년 12월경이었다. 이때부터 2개월마다 예비모임을 가진 끝에 지난 창립에 이르렀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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