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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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
  • 승인 2007.12.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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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등 각당 유력인사 등 8백여 명 참석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12월 8일(토) 한의협 대강당에서 ‘2013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 행사를 맞이하여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 부인 민혜경 여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 등 10여 명의 국회의원과 의료단체장 및 한의사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한의협 유기덕 회장은 “한방의료기관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하고 한의약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한의계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한의약을 육성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축사를 통해 "한의학이 세계의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효율적인 한의약 정책의 집행을 위해 정부조직 확대 및 개편을 통해 한의약이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진 복지부장관은 유영학 정책홍보관리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 하에서, 한의학을 토대로 만성질환을 줄일 수 있도록 한의계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은 “조직 확대 개편 등을 통해 한의약의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의사협회 회관이 소재하고 있는 강서구 가양동 인근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자 등 의료급여대상자 100여 명을 초청해 기념품과 진료보조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폭죽을 이용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다.
한의협은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국회보건복지위 김태홍 위원장, 장복심, 박재완, 백원우, 문희, 안명옥 의원 등에게 그동안 한의약 발전에 공헌한 기여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나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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