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동양의학회(ISOM) 회장에 소조 무로가<사진> 회장이 재추대됐다. 국제동양의학회는 지난 3일 대만 타이베이시 국립대만대학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ISOM 정기이사회를 열어 소조 무로가 현 회장을 15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소조 회장은 지난해 1월부터 고 홍순봉 회장의 잔여임기 동안 14대 회장으로 재임해왔다. 국제동양의학회는 또한 차기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를 일본동양의학회 창립 60주년에 맞춰 2010년에 일본에서 개최키로 의결했다. 개최도시는 나고야나 도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정기이사회에서 호주와 홍콩도 개최에 관심을 나타내 개최지의 외연이 확대될 가능성을 높여줬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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