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의전 합격자 50명 발표, 서울대 출신이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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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의전 합격자 50명 발표, 서울대 출신이 15명
  • 승인 2007.12.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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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국내 최초 한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합격자 발표

부산대학교는 12월 3일 한의학전문대학원의 2008학년도 신입생 50명을 모집하여 발표하였다. 한의학전문대학원은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라는 범국가적인 목표로 설립되어 2008년 3월 국내 유일의 한의학전문대학원으로 개원한다.

부산대학교에 따르면 한의학전문대학원 입학지원서를 지난 10월 15일부터 5일간 접수받은 결과, 전체 50명 모집에 165명이 지원하여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중에서 모집인원의 2배수를 1단계로 선발한 다음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고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남자가 21명, 여자가 29명이었고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15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대 6명, 고려대 5명, 경희대 4명 외 전국 소재 각 대학이 골고루 분포되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40세, 최연소자는 22세이고, 대학졸업자가 39명으로 졸업예정자 11명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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