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당 보험청구 월 평균 3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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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당 보험청구 월 평균 365건
  • 승인 2007.11.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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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3/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

올 9월말 현재 한방요양기관은 한방병원이 140개소로 전년보다 5개소 감소했으며, 한의원은 1만739개소로 지난해보다 442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의원의 경우 2006년 536개소가 증가한데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다. 또 한의사 수는 1만4004명으로 전년도보다 481명이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최근 발간한 2007년 3/4분기(1~9월)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한방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한방병원이 전년 동기(650억원)보다 22.2% 증가한 790억원, 한의원은 전년 동기(8419억원)比 7.5% 증가한 9047억원으로 조사됐다.

총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원(5조 8823억원) 24.7% > 종합전문요양기관(3조 5861억원) 15.0% > 종합병원(3조 5813억원) 15.0% > 병원(2조 3251억원) 9.8% > 한의원 3.8% > 치과의원(7851억원) 3.3% > 한방병원 0.3% > 치과병원(422억원) 0.2% 순이었다. (약국 및 보건기관 제외)

보험청구건수는 한방병원이 81만 8943건(청구기관 수 161개소), 한의원이 3575만 2762건(〃 1만 877개소·한의원당 3287건)으로 각각 전년도 대비 0.7%와 36.6%가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의원급의 외래청구건수가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심사청구서·명세서 서식 및 작성요령’(복지부 고시)에 의해 2007년 7월 1일부터 의원급 요양기관(한방·의과·치과)의 외래청구방법이 방문일자별로 변경된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순위별 한방기관 요양급여실적은 입원의 경우 ▲중풍후유증 ▲요통 ▲졸중풍, 외래는 ▲요통 ▲견비통 ▲염좌 등의 순으로 나타나 예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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