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ICOM, 1~4일 대만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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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ICOM, 1~4일 대만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 승인 2007.11.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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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 세계화 실현”

제14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ICOM)가 2일 ‘동양의학의 세계화’란 주제로 대만 타이베이 국립 대만대학병원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ICOM에는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단장)을 비롯 대한한의학회 김장현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국제동양의학회 이응세 사무총장 및 김호순 이사, 김성수 경희대 한방병원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한방공공평가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해 세계 전통의학자들과 학술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국제동양의학회(ISOM) 이사회를 통해 전통의학의 세계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성수 경희대 한방병원장은 ICOM에서 ‘동양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새 패러다임’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동양의학의 진정한 세계화는 서양의학을 벗어나 한의학 이론에 기반을 둔 한약·한의학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일이며, 이는 전 세계 인류를 위한 길이자 부수적으로 국가의 이익 및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국대표팀은 주제발표 외 김호순 KOMSTA 단장, 이혜정 경희대 교수, 김장현 대한한의학회장이 초청연사로 발표했으며 신순식(동의대)·장준복(경희대)·김남순(경희대)·이상재(한양대) 교수, 황재옥·허영진 원장 등 11명이 구두발표를 했다.
한국 대표단은 3일 대만의 한방특화병원인 타이페이시립병원과 도원장경병원 등을 방문 후 4일 귀국할 예정이다.

민족의학신문 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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