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12일 삼성서울병원 및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소아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아 3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1800만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이번 치료비 전달식에는 김창엽 심평원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과 환아 최 모군(6세, 2005년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진단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입원 중) 및 환아의 보호자가 참석했다. <사진>
한편, 화순 전남대병원에서는 신현수 심평원 관리상임이사, 김영진 화순 전남대병원장 등이 참석해 환아 국 모양(8세, 2007년 8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과 김 모군(3세, 2007년 9월 신경모세포종4기 진단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의 부모에게 직접 격려금을 전달하고 환아의 쾌유를 빌었다.
심평원의 소아암 백혈병 환아 돕기 ‘With-U 함께해요’ 캠페인은 1700여명의 심평원 직원들의 매월 급여 자투리 돈으로 성금을 조성해 매분기별로 생활이 어려운 환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14번째로 심평원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28명의 환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1억8천300여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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