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체질침 관련 새로운 학설을 임상실례와 함께 소개함으로써 한의사들이 체질침을 임상에 응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며 이 책은 《향약집성방》, 《의방유취》, 《동의보감》, 《사암도인침구요결》, 《동의수세보원》, 《8체질의학》 등 각 의설이 통합되어 하나의 의학체계를 이룬 신기원적 한의서라고 밝히고 있다.

책은 제1편 침구경락학, 제2편 십이경맥오수혈학, 제3편 24체질론, 제4편 체질침약 치험록 등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편에서는 鍼醫學의 略史. 12장부와 12경락, 경락과 음양오행설, 12경맥의 부호, 12경맥과 오수혈 등 오수혈이 정립되는 과정을 설명하였으며 2편에서는 手太陰肺經 등 12경맥별 循行論, 五수血論, 오수혈 각론을 다루었다.

3편에서는 24체질 선언, 동서고금의 체질론, 24체질의 성립, 24체질 진단총론 및 각론 등 체질의학의 시작에서 24체질론까지 발전되어 온 단계와 진단 및 치료법을 설명했다.
진단편에서는 각 체질별로 ▲정의 ▲成立腑理 ▲분포상태 ▲생김새와 성격 ▲질병 살펴보기 ▲맥진의 실제 ▲비슷한 체질맥 가리기의 순으로 해설하고 있으며 4편에서는 12實體質, 12虛體質 총 153개 치험례를 소개하고 있다.

부록에는 제4회 사상체질의학 국제학술대회(2000. 7 미국 뉴욕)에서의 발표논문 ‘소음인의 장부경락론적 고찰’이 실려 있다.
저자는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했으며 경희대 한의대 부교수와 경희대 시내한방병원장 등을 거쳐 1982년 미국으로 이주, 미국 사우스베일러한의대학장과 뉴욕한의사협회장을 역임했다.

값 10만원(780쪽)
문의 02)42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