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제2회 한방의 달·한방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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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제2회 한방의 달·한방의 날 기념식
  • 승인 2007.10.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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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LPG 등 홍보대사 위촉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민과 함께 기념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10월 한방의 달, 한방의 날 기념식을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한의협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진표(대통합민주신당)·노현송(〃)·강기정(〃)·김충환(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비롯, 고경석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김쾌정 허준박물관장, 이금준·서관석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 변철식 한의학정책연구원장,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 김영권 서울시강서구한의사회장 등 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기덕 한의협 회장은 기념사에서 “외국에서의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과 투자규모도를 볼 때 한의학의 가치는 날로 증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의학을 세계적인 의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대중화·과학화 및 산업화는 필연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한의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연예인 및 스포츠인이 홍보대사를 자청해 줘 감사와 기대가 크다. 한방의 달 행사로 한의학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노력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변재진 복지부장관은 고경석 복지부 한방정책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한의학은 우리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해왔으며 우리민족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보배로 21세기에도 우리가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 소중한 민족유산”이라면서 “세계화·국제화시대를 맞아 한의학이 앞으로 더욱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 한의계와 정부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향후 한의학이 명실상부한 근거중심의학으로 발전되고 한의학이 과학화·객관화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진표·노현송·강기정·김충환 의원 및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김진표 의원 등 9명에게 한방의 날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LPG(가수)·강효성(뮤지컬배우)·전기영(유도 체육인)·이기상(방송인)·염경환(개그맨)·샤인(일렉트릭 퓨전그룹)·최용준(가수) 씨 등이 한의학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이를 축하하는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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