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약침학회 등 제3회 공동 국제학술대회(SAM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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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약침학회 등 제3회 공동 국제학술대회(SAMS) 개최
  • 승인 2007.10.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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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SAMS(Symposium on Acupuncture & Meridian Studies)가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6~7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SAMS에서는 9개국 석학들이 모여 “Acupuncture Today"라는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그동안 대한약침학회(KPI)와 경락경혈학회(SMA) 및 경희대학교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AMSRC)는 침 연구동향에 대한 관심사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SAMS에서는 대한약침학회와 경락경혈학회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또 보건복지부,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 및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후원한다.

제3회 SAMS는 국내외 많은 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대한 구두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한의사의 전망에 대한 토론도 개최된다.

SAMS 본 발표에서는 크게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로 나눠 발표가 진행된다. 6일 토요일은 침과 경락계를 연구하고 있는 기초연구자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서울대 물리학부의 소광섭 교수는 경혈의 해부학적 구조와 새로운 순환계에 대해서 발표한다.

네덜란드의 로랜드 반 아이작 박사는 경락계의 초미세광자 방출에 관해, 침구경락과학 연구센터의 이승호 박사는 인체 생물 광자의 일중변화에 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 이혜정 소장(경희대 교수)은 침 기전 연구동향을,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노벨상 의학분야 심사기관)의 쟌 케르 박사는 신경전달물질과 경락을, 일본의 켄지 가와키타 박사는 다류성 수용체 가설 침구치료 역할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7일은 독일의 침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발부룩 총재가 독일에서의 침의 제도와 수가에 관해서 제니강은 미국에서의 제도 수가에 관한 발표해 각국의 침 제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임상연구 결과 발표에서는 이스라엘의 도리트 가무스가 통증에 관한 침 치료의 효과에 대해, 독일의 클라우디아 비트는 퇴행성 슬/고 관절염환자의 침 치료 효과에 관해, 경희대 채윤병 교수는 특정 경혈에서의 통증 감수성과 월경전 증후군과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약침학회와 경락경혈학회는 제3회 SAMS 시작에 앞서, 6일 오전 메이필드 호텔에서 JAMS(Journal of Acupuncture & Meridian Studies) 이사회를 개최한다.

한편 제 4 회 SAMS는 2008년 10월 4~5일(매년 10월 첫째주 주말) 서울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대한약침학회, 경락경혈학회 및 한국한의학연구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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