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과 한의YES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미소안면침 기초과정 강의가 9월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숙명여대 과학관 대강의실에서 80여명의 한의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날 강의는 한의YES학회 송정화 회장(서울 강남 효전한의원장)이 미소안면침 총론 및 안면거상법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송정화 회장은 “미소안면침은 오직 침만으로 주름을 개선하고 안면의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으로 수명이 연장되면서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과 젊음에 대한 열망의 증가로 전망은 매우 밝다”면서 만족도가 높고 통증이나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한의사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된 이날 강의에서는 총론에 이어 환자와의 대화요령을 비롯해 임상적용, 시술전 조치, 시술요령, 치료후의 환자관리 순으로 설명하고 여러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얼굴근육 관찰법과 시술설계요령 및 시범을 보였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학회 임원들이 보조강사로 참가한 가운데 수강자 전원을 대상으로 개별적인 시술법을 지도했다.
강의에 참가한 안종현 원장(서울 성동구 편안한의원)은 “강사 선생님과 수강자들의 열의에 놀랬다. 미소안면침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20시간 과정의 기초강의는 9일의 ‘안면상부의 근육 및 주름제거’에 이어 16일에는 ‘안면하부의 근육 및 주름제거’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천병태 본지 회장 겸 발행인은 이날 강의에 앞서 송정화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민족의학신문 나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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