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골 선비가 대원군을 찾아왔다. 벼슬자리를 얻을 셈치고 근사한 진상물을 바친 김에 큰절을 올렸다. 절 받은 사람은 책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못 본 척했다.‘저분이 못 보았나?’그러면서 선비가 다시 절을 올렸다. 그러자 대원군의 호통이 떨어지는 게 아니던가.“네 이놈, 두 번 절이라니? 내가 죽은 송장이란 말이더냐?”그러자 선비가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아니올시다. 처음 절은 뵙는다는 절이옵고 두 번째 절은 소인 물러간다는 절이옵니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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