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학관 신축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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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학관 신축후원회 발족
  • 승인 2007.08.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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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에 김병운 전 학장 … 70억 모금계획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관 신축후원회가 정식 발족됐다.
김영석 한의대 학장을 비롯해 교수, 동문들은 지난 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후원회의 정식명칭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관 신축후원회’로 확정하고, 후원회장에 김병운 전 학장을 추대했다. 후원회에는 상임위원과 일반위원을 위촉하여 회장의 업무를 보조키로 했다. 현재 상임위원으로는 김병운 회장을 비롯해 김영석 학장, 양상은 한의대총동문회장, 김연수·서관석 전 동문회장 등 9명이 위촉됐으며,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후원회는 한의학관 건립에 소요될 총 240억원 중 약 30%에 해당하는 70억원을 교직원과 동문의 협조를 받아 모금한다는 목표아래 구체적인 모금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후원회는 동문회의 유기적 협조를 얻어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운동’을 위주로 모금을 한다는 구상이다. 모금은 2008년말에 종료된다.
김병운 후원회장은 “한의학관 신축은 한의학 교육과 연구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 한의대건물은 2층, 2천여평 규모로 낡고, 좁아 오래 전부터 교사신축을 요구해왔으나 법대와 약대에 밀려 한의대 건축이 늦어지다 최근 들어 학교측으로부터 건물을 신축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한의학관은 치대건물 뒤 운동장에 7층, 7천여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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