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7월 30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제2단계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현재 의료기관의 환자 진료정보보호 수준이 낮고, 표준화 등 의료정보화를 위한 인프라가 취약함에 따라 e-health확산을 위한 건강정보보호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의료인력의 대도시 집중으로 도·농간 의료서비스의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어 내년까지 시군구 1개 지역의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 Pilot시스템을 구축(기술적, 의학적 안전성, 유효성 등 성과평가 실시)하고, ‘12년까지 Pilot시스템 검증결과를 토대로 전국 도서벽지까지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한다.
산업화, 핵가족화를 거치면서 독거노인 급증함에 따라 내년에 독거노인 5천명을 대상으로 USN(사물·환경정보를 자동 인식할 수 있는 센서를 이용해 시설물 안전 관리, 환경오염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첨단 네트워크)기술을 이용해 활동상태를 모니터링, 이상 발생 시 자녀·자원봉사자 등에게 자동 통보하는 ‘독거노인 u-Care 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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