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지난 6월 28일 서울 마포구 건보공단 대회의실에서 기업은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북한 온정인민병원 현대화 사업비용 2억원을 지원하는 등 북한의 열악한 보건의료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건보공단 이재용 이사장(사진 中), 기업은행 이경준 전무(右),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박종화 총재(左)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재용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향후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의료보장설계를 고려한 보건의료지원이 되는 시발점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며, 당장의 실익보다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신중하고 장기적인 접근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