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침구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부산대 한의전과 한의사협회는 정상적인 의견수렴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한의전 교육과정 시안을 폐기할 것 -부산대 한의전과 한의학의 본질을 왜곡하는 한의전 교육과정 시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 -침구학총론을 침구학으로 바꾸고 독립적인 임상과목으로 개설할 것 -침구학을 3.4학년의 임상과목에 독립적으로 편제시키며, 침구 임상교육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것 -침구학의 임상치료기술을 충분히 습득하도록 충분한 시간을 배정할 것 등을 주장했다.
사진은 설명회장 앞에서 강력한 반대의사를 전하고 있는 침구학회 임원 및 부산대 관계자의 모습. 왼쪽부터 이재동(경희대)이건목(회장,원광대) 교수, 정기호 부산대 한의전 추진기획단장, 강성길(경희대) 최도영(경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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