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의협 부회장에게 듣는다 - 신진식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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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의협 부회장에게 듣는다 - 신진식 부회장
  • 승인 2007.05.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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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 부회장(총무)

“일하기 편안한 분위기 만들 것”

“총무담당부회장의 역할은 총무이사가 하는 일의 연장선에 있다고 봅니다. 회장 보좌에 충실함은 물론이고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이사를 도울 일이 있으면 최대한 돕겠습니다.” 신진식 부회장이 맡은 업무영역은 총무담당. 그는 총무담당부회장의 임무를 ‘임원간, 직원간 서로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임원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일이 그의 몫인 셈이다.

신 부회장은 38대 집행부의 중점업무인 동네 한의원 살리기와 60여억 원에 이르는 예산의 배분과 차기년도 예산안 수립도 이런 과정을 거쳐 짜임새 있게 다듬을 생각이다. 가급적이면 표결을 하지 않는다는 회장의 방침이 실현되기 위해서라도 그의 역할은 커 보인다.

직원의 사기와 관련해서는 ‘우리도 한의사’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불어넣어 업무생산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사무총장 이하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나아가서는 상근이사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안으로 만들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허창회집행부에서 총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어 총무분야의 베테랑으로 통할 뿐만 아니라 성격도 원만해 굵직굵직한 현안을 놓고 긴장이 예상되는 집행부 내외부간 가교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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