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실기시험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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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실기시험 도입 검토”
  • 승인 2007.05.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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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식 국시원장 유임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회에서 4대 원장으로 유임이 결정된 김문식 국시원장(60·사진)은 지난 8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문식 원장은 “지난 3년이 전문평가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마련의 시기였다면, 지금부터는 토대위에 굳건한 모양새를 갖출 때”라면서 “2010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의사 실기시험과 컴퓨터 기반시험에 대한 준비를 비롯해 전 직종 모두 시험과목 개선부터 실기시험 도입 등의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의사의 실기시험 도입과 관련해, 한의사의 경우 임상병리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 직종 등과 함께 ‘국가시험과목 개선실행방안 연구’를 진행하면서 실기시험 도입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연세대 의대에서 학부, 박사 과정을 마치고 1981년 국립보건원 역학담당관을 시작으로 국립공주결핵병원장(91년), 보건복지부 보건국장 및 의정국장(96~97년)을 거쳐 2002~4년 국립보건원장(현 질병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04년 5월 제3대 국시원장에 취임했다.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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