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rological Research에 ‘한의학’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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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logical Research에 ‘한의학’ 특집
  • 승인 2007.04.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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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 등 18편 논문으로 채워

신경학 분야 SCI급 국제저널 Neurological Research<사진>는 지난 2월 ‘신경계 질환의 침 치료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주제로 한 특집호를 발간, 한국 한의학 연구자들의 논문 18편을 수록하여 한의학과 침을 집중 소개했다.
이 특집호에 실린 논문의 저자는 경희대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센터장 이혜정·경희대 한의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한국 한의계 연구자들로, 이혜정·김창환·김남일·이병철·정우상 (이상 경희대 한의대), 서정철(대구한의대) 교수 등 40여명이다.

한의학의 역사적 특징을 소개하는 논문 4편·침구의학의 특징과 고혈압에 대한 침치료 효과 등 침구경락 방면의 연구 논문 10편, 사상의학·약물치료·뇌중풍·관절염·신경학적 질환 등에 대한 한의학 연구논문 3편 등 총 18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센터측에 따르면 이번 특집호는 한국 한의학의 침치료와 연구에 관심을 가진 영국의 Maney & Son 출판사(Neurological Research의 발행처) 편집인이 특집호 발간을 제안함에 따라 3년간에 걸쳐 제작됐다.

이혜정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장은 “이번 특집호 발간으로 국제학계에서 한의학에 대한 과학적 규명작업이 공신력을 얻게됐다”면서 “한의학의 국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는 지난 12일 동교에서 이번 Neurological Research 특집호 발간을 기념해 ‘과학으로서의 침구경락·한의학 연구’ 및 ‘한의학 연구, 미래 한국의 자산’ 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 특집호에 실린 논문은 ▲전통 한국 의학 ▲전통 한국의학과 전통 중국의학의 역사적 차이 ▲한국의 침법 ▲fMRI에서 본 침에 대한 뇌 반응 ▲신경장애에 대한 침법 ▲중풍환자의 사상체질과 PPAR-γ 유전자 다형성 등이다.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 ojina@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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