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갑 교수,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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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갑 교수,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수상
  • 승인 2007.03.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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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논문·학술장려상에는 김성철·문상관 교수팀

지난달 30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한의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신동의방제 2223’을 저술한 윤용갑 원광대 한의대 교수(53·사진)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처방을 중심으로 2223개의 처방을 해석한 것으로, 처방구성은 기본방에서부터 설명하고, 기본방을 제외한 나머지 약물에 대한 작용을 설명함으로써 구성 기본방 및 구성 배오약물의 작용을 함께 생각하면, 주치작용이 곧바로 이해될 수 있도록 구성해 놓고 있다.

학회 학술상 추진위원회는 선정 배경에 대해 “내용적으로 기초학 교수의 노고가 집성된, 기초와 임상을 연계할 수 있는 역작”이라면서 아울러 “연구자로서 오랫동안 연구에 임해온 자세가 학계에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논문상에는 김성철 원광대 한의대 교수 팀(근거중심의학에 근거한 퇴행성 슬관절염에 관한 침치료 임상 선행연구)이, 학술장려상에는 문상관 경희대 한의대 교수 연구팀 (합곡·곡지 전침치료가 정상인의 뇌혈류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학술상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금년 1월 27일까지 공모된 논문7편, 저서3편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상금은 대상 500만원, 우수논문상 300만원, 학술장려상 200만원이다.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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