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통계 인프라 구축·R&D 확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16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FTA 등 현안에 대처한 보건산업육성전략 마련’, ‘보건산업 통계 인프라 구축’ ‘보건의료 R&D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7년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사업 계획은 최근 보건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국가경제 및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증대 ▲고령친화산업의 중요성 확산 ▲한미FTA 등 동시다발적인 시장개방 압력 ▲선진국과 기술격차 ▲첨단ㆍ융합기술 확산 ▲국제간 기술교류 및 협력 ▲의료산업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는데 따른 것이다.

진흥원은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보건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현재와 미래 수요를 함께 반영해 전략적인 보건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미FTA 협상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식품산업 등에 대한 육성전략을 정부와 함께 조속히 수립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