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완치율로 얘기하고 U-health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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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완치율로 얘기하고 U-health에 주목해야``
  • 승인 2007.03.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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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한의원, 난치성 피부질환 한방치료세미나 개최

피부 전문 하늘마음한의원은 18일 서울 서초동 메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에서 '난치성 피부질환 한방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성배 대표원장은 "건선과 아토피 등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한방치료기술에 대한 접근이 중구난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결국 환자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고 한방의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한방치료법의 표준을 제시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시장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의료경영지원회사 하늘마음바이오 최석범 대표이사는 ``지금 한의계는 통합화의 세계 속에 직면해 있다``며 ``가장 우려스러운 일은 국가 간의 양극화로 이러한 양극화 속에서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터넷이 모든 것을 통합해가고 있으며, 미래에는 전 세계의 통합화가 이뤄질 것이고, 이러한 변화흐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방의 과학화.표준화,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의료시장의 3대 이슈는 의료시장개방.영리법인화.민간보험이라고 꼽으며, 이제는 환자완치율로 얘기하고 U-health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았다.

최 대표이사는 전 세계가 다같이 열심히 경쟁하고 있으므로 내가 처한 환경을 정확히 파악해 미래환경을 잘 예측하고 경영시스템과 자본시스템을 합쳐 준비한다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그밖에도 ▲하늘마음한의원 천호점 원영호 원장의 '피부질환 총론' ▲분당점 도영민 원장의 '아토피의 한방 치료' ▲서초본점 박성배 원장의 '건선의 이해와 치료'에 대한 주제강연이 있었다.

한편, 하늘마음한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대한건선아토피연구소와 함께 지속적인 피부질환 치료법의 개발과 연구를 위한 관련 학회를 조성할 예정이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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