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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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캠페인
  • 승인 2007.03.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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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보수교육 등 통해 교육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한약재가 그 기원과 명칭 등이 달라 오용되고 있음이 파악됨에 따라 기원이 정확한 한약재의 유통을 도모하기 위해 ‘한약재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 생약규격팀 제금련 팀장은 “그동안 TV나 신문을 통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한약재 중 가짜나 변조된 한약재, 기원불명의 한약재가 유통되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돼 한의약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국민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한약재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02년부터 5년간 공정서에 수재된 한약재 520품목에 대해 ‘한약재 진위감별도감’ 발간 사업을 수행하면서 공정서의 기원과 다른 한약재들이 상당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금년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의 주된 대상은 한약재를 직접 사용하는 한의사·약사·한약사·한약유통업자·한약재제조업자·한약재생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각 협회에서 회원들의 보수교육시에 식약청에 교육 요청을 하게 되면 담당직원이 직접 교육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문의 : 식약청 생약규격팀 이병희 연구사 02)380-1731~2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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