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긴급 상임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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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긴급 상임이사회
  • 승인 2007.03.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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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의 심각성 국민에게 알린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용두동 사무실에서 제6회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어 의료법 개악의 진실을 국민에게 알려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한의사회는 조만간 긴급 전체이사회 및 분회 비상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방향을 집약하는 한편 상황의 추이에 따라 한의협 및 전국시도지부, 그리고 의료인단체와 공조키로 했다.

김정곤 회장은 “현안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한 한의원당 홍보물 100장과 서명용지 10장씩 배포를 완료했다”면서 “추후 단체간 연합집회와 휴진, 전단배포 및 서명대 설치 등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외에도 불법의료업자를 단속해야 할 정부가 직무유기를 한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장관의 고발을 검토하는 한편 입법예고기간 만료일인 3월 25일까지 전 회원이 복지부에 의견서를 제출케 하는 등 투쟁의 극대화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의·양의·치의·간호조무사 등 서울지역 의료 4단체는 3월 2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확대연석회의를 열어 의료법개정안을 전면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동 포스터 제작에도 합의했다. 또한 각 단체별로 3명씩 참가하는 실무작업반을 5일부터 가동키로 의견을 모았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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