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팅엄 대학 연구자들은 마늘이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환자에게 발생하는 치명적인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새로운 임상에 들어갔다. 연구진은 마늘이 병원균 슈도모나스(Pseudomonas)의 상호 정보전달작용을 파괴할 수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이 대학 앨런 스미스 박사는 “마늘 성분은 박테리아 상호간 일어나는 정보전달 체계를 억제한다. 슈도모나스 균을 죽이기 위해 통상적인 항생제를 사용한다면, 일부 살아남은 균이 항생제 내성을 일으킬 수 있으나 천연 물질을 사용한다면 항생제 내성의 위험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최근 마늘 관련 연구로는 결장직장암 및 신장암, 심장 마비 발생 위험 감소, 폐 혈액순환 개선,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등의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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