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정책연구원 신년교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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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정책연구원 신년교례회
  • 승인 2007.02.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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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후배 위한 지도와 나침반 돼 달라”
내외빈 100여명 참석 뜨거운 성원

한의협 산하 한의학정책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년교례회<사진>를 개최, 정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최선정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문창진 식의약청장, 전만복 한방정책관, 김명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장, 안성모 대한치과협회장,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한요욱·변정환 한의협 명예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한의학정책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변철식 초대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공무원인생에 이어 한의계에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면서 엄종희 회장과 이사진들에 감사를 표시한 뒤 내외여건이 갖춰지면 하는 일이 성취된다는 줄탁동기(줄啄同機)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걸음마단계에 있는 한의학정책연구원이 걷고 뛸 수 있도록 애정을 보내줄 것”을 당부하고 한의학정책연구원의 두 가지 미션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한 정체성 확립 ▲글로벌시대에 경쟁력 있는 한방산업 육성으로 브랜드 가치 창출을 제시했다.

엄종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후배들이 큰 길로 다가가는 지도와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 한의학정책연구원”이라면서 “한의학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참석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큰 절을 올렸다.
최선정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정부의 정책파트너로서 정부정책을 리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정책연구원 설립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치하하고 “이제 거보를 내디뎠으니 지도와 나침반을 확실하게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굳게 확신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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