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은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회 장관급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협력체 구축에 합의하고, 그 일환으로 한의학 및 전통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사진 中>, 이부키 분메이 일본 문부과학대신<사진 左>, 쉬관화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사진 右>은 이날 3국이 다뤄야 할 지역공통과제로 재난방지, 환경보호, 에너지개발 등과 관련한 공동기술개발 확대에 합의했다.
아울러 한의학 등 3국 고유의 전통기술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 장관회의는 국장회의와 함께 격년 개최되는 것으로 정례화되며, 차기 장관회의는 2009년(일본)·2011년(중국)에, 차기 국장회의는 2008년(중국)·2010년(한국)에 열린다.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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