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복지부 장관은 2007년 신년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대한민국은 ‘사람이 귀한 나라’가 됐다”며 “국민이 건강해야 사회가 발전하는 만큼 복지부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혼자 힘만으로는 넘어서기 어려운 시련에 직면한 국민들, 복지부는 그런 분들의 곁을 지키는 벗이 되려고 한다”며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복지부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부는 새해 사업으로 ▲통합서비스로 아동들의 잠재역량을 키우는 ‘희망스타트’ 사업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한 ‘아동발달 지원계좌’ 프로그램 ▲생애전환기인 16세·40세·66세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사업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 ▲노인과 장애인,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사회서비스 확충 계획 등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