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안을 둘러싼 마찰은 올해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한의협이 99년 이전 졸업생을 우선적으로 구제하겠다는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하자 한의대생들이 한의협회관을 점거하고 전문의 개선안을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한의협은 한의사전문의제도개선소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국 보건복지부의 판단에 맡겨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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